폭스바겐 시로코 R라인, 해치백에 섹시함을 더했다!
새로운 개념의 쿠페형 해치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시로코 R라인..
기존의 골프와는 다른 색깔을 보여기 위해 많이 노력한 흔적이 보이더군요..
시로코 R라인은 골프보다 85mm가 낮고 폭이 35mm가 더 넓습니다..
해치백이라고 하기보다는 쿠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요..
시로코는 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폭풍의 이름입니다..
시로코의 초기모델인데요..
어디선가 본듯한 디자인으로 낮설지가 않습니다..
시로코를 디자인한 조르제토 주지아로는 현대의 포니, 스텔라, 엑셀의 디자인을 맡았었습니다..
시로코가 포니의 형님뻘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시로코 R라인은 2도어 해치백으로 2000cc 디젤엔진을 장착했습니다..
터보차져와 6단 DSG듀얼클러치를 가진 파워트레인은 170마력의 힘을 내줍니다..
골프 GTD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제로백 8.1초에 최고속 220km로 달릴수 있습니다..
235/35/19인치의 피렐리 피-제로 타이어를 장착한 모습은 정말 섹시합니다..
낮고 빵빵한 라인이 정말 매력적인데요..
국내 가격은 4천 22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이 날렵하고 역동적인데요..
기본형 모델과 차별화 하기 위해서 R라인의 로고를 여러곳에 넣었습니다..
프론트 휀다, 스티어링, 시트의 헤드레스트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국민차라는 폭스바겐의 재미없는 디자인이 별로였는데 시로코 R라인은 확 땡기는군요..
2도어 해치백이라서 패밀리카로 이용하기에는 어렵겠지만 한번은 소유해보고 싶습니다..
시승기에서처럼 디젤의 색다른 배기음을 한껏 높여보면 재미있겠네요..
뜨거운 바람폭풍이 불어올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사진출처] : 다음 자동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