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7. 1. 28. 07:00


미 해군 특수부대 Nany SEAL은 육해공을 통털어 가장 강력한 특수전부대임을 증명하고 있지만 해상 능력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수준이며 그들의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상에서 벌어지는 특수임무에 대해서는 네이비씰 대원들이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반론을 제기하지 못할 정도의 수준이 된 것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혹독한 훈련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발과정부터 이미 최고의 수준을 지향하고 있으며 피지컬을 갖춘 대원들이 겪게되는 훈련은 각오를 하고 지원한 네이비씰의 대원들도 70%가 탈락할 정도로 인간의 것이기를 거부합니다.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도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환경에서 치뤄지는 훈련과정은 지옥을 방불케합니다.





훈련은 곧 실전이고 훈련에서 부딪힌 한계는 실전에서 생존에 커다란 동기부여와 신체적 능력을 배양하고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여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능력의 부족보다는 두려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기 때문에 떨어지는 생존율을 최대한 방어하는 것입니다.


해상 임무가 많은 관계로 네이비씰은 독특한 수영법을 고안하여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자격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해군에 속한 일부 부대원들도 경영의 한 종류인 자유형과 생존수영에 가까운 수영법을 익히고 바다에서 장시간 수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도 합니다만 네이비씰은 좀 더 혹독한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손과 발을 모두 묶은 채로 수영을 해야 하며 손은 뒤로 묶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수영이라는 것이 손과 발을 이용해서 전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네이비씰의 테스트는 수영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에서 이와 같은 테스트를 진행하면 사고의 위험을 초해할 수 있으며 자칫 사고로 이어진다면 비난 여론으로 초토화될 수 있지만 네이비씰에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두발을 모아 발을 젓는 돌핀킥으로 추진력을 발생시키며 스스로 몸의 균형을 잡아야 하며...





호흡은 배면으로 돌아 실행할 수 있으며 배형으로 모든 거리를 지속할 수도 있습니다만 100m를 완주해야 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탈락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극심한 체력소진과 호흡의 어려움을 감수하고 빠른 방식을 택하게 됩니다.


수영을 조금이라도 해 본 경험이 있다면 손과 발을 묶은 채 수영하는 것이 어느 정도로 어려운 수준이라는 걸 가늠할 수 있습니다. 2분 안에 80개의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15개의 턱걸이를 연속하는 것도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 네이비씰만의 독특한 수영법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라는 자부심과 명성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는 작은 예이기도 합니다.


자료출처: 유투브 born to sw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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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