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잠정적 휴전상태의 나라로 언제라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의 음모론자들은 땅속에 대피시설을 준비하고 수 년치의 식량과 생필품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보적이 위협이 아니더라도 생존을 위해 필요한 용품들이 생산되고 있어 필요에 의해 준비해 둘 수도 있습니다.
휴대용 자가 발전기
전자기기가 많아지고 있는 현대에는 전기의 필요성이 이전보다 더 높아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기공급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해도 핸드폰의 충전 정도를 해결할 수 있는 자가 발전기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손잡이를 돌려 충전하는 방식으로 5분 충전에 3분 통화, 4분 충전에 3분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합니다. 휴대용 자가 발전기를 구입했더라면 터널에 갖힌 하정우가 고생를 덜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내진 침대
박스형태의 내진 침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시트가 아래로 내려가면서 박스모양이 되어 잠자고 있는 사람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지진이 많은 지역을 위해 개발되기는 했지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식량과 물, 생존 필수품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최장 30일을 버틸 수 있는 생존형 침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과 생물학전을 대비하여 제작되어 있어 생존에 필요한 공간과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생존 빨대
사람은 신체의 70%가 수분으로 되어있으며 매 일 일정량의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 일동안 먹지 않을 수는 있지만 수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을 발견할 수는 있지만 수분보충을 위해 오염된 물을 먹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미 상용화되어 있는 생존 빨대는 식수를 구하기 어려운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파이어 스틱
휴대용 부싯돌로 불리우는 파이어 스틱은 불을 피우기 위한 도구로 다양한 형태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스웨덴군에 발명된 제품이 민수용으로 퍼진 경우이며 등산과 캠핑을 즐기는 인구에게는 널리 알려진 생존용품이기도 합니다.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을 비롯한 다수의 출연자들이 불을 피우기 위해 수 시간동안 나무를 문질러대던 것을 상기하면 하나쯤은 마련해두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생존용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