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2016. 12. 15. 14:14




요즘 들어 행사가 줄을 잇고 있어 뷔페에 자주 출입하게 되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양이 적은데다가 무턱대고 많은 양을 먹고자 욕심을 부리다보면 오히려 더 못먹게 되고 시간이 지난후 본전이 생각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음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뷔페에서 아쉬움 없이 음식을 즐기는 방법이 있으면 더 좋을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쉬움이 남지 않게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누구나 알고 실천하지 못하는 방법 속으로...







사전에 굶지 않는다.


더 많은 양을 먹기 위해서 이전의 식사를 건너뛰고 굶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위축된 위장에 음식이 들어가면 포만감을 느끼지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지만 생각 이상으로 쉽게 배가 부르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굶은 뒤 음식을 섭취하면 가스의 발생이 많아져 헛배가 부르게 마련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는 효과적인 방식 따위는 내팽게치고 허기를 채우는데 치중하다보면 생각한 것 만큼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음식부터


단단하고 거친 음식은 입안에서부터 위장까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음식을 우선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부담을 덜고 음식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초반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고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무겁고 거친 음식들을 먼저 섭취하면 포만감이 쉽게 올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라면 도움이 되겠지만 좀 더 음식을 즐기고 싶은 경우라면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 한모금 스프 작은 접시가 속을 달래주고 편안한 식사를 준비해줍니다.







찬음식에서 따뜻한 음식으로


찬성질의 음식을 먼저 선택하는 것은 뷔페를 이용하는 방식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입니다. 차가운 음식은 대체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높이지 않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따뜻한 음식을 먼저 섭취하고 찬음식을 섭취하면 맛의 밸런스도 떨어집니다.


찬음식인 해조류와 육회등을 먼저 섭취한 뒤 데워진 음식과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몸이 차가운 경우라면 찬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건강상에 좋지 않을 수 있음으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 접하지 않는 음식을 먼저


자주 접하는 음식보다는 평소 접하지 못하는 음식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인 측면에서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식위주의 식단을 즐겼다면 양식이나 일식, 또는 중식의 메뉴들을 골라보는 쪽으로 패턴을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매 번 즐기는 음식만 고집하는 것은 뷔페를 이용하는 근본적인 목적에도 위배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접하지 않는 음식으로 뷔페를 즐기는 것은 만족감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접시에 너무 많은 음식을 담지 않아야


많이 먹겠다는 욕심으로 한 번에 많은 량을 선택하는 것은 다양한 음식을 한 데 섞어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성향의 음식을 다른 접시에 분리해서 담아야 음식이 가진 고유의 특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뷔페의 특성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 적정량을 접시에 옮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이 즐기는 것도 필요하지만 음식의 맛을 섞는 선택은 오히려 뷔페를 즐기는 데 아쉬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음식은 마지막에


음식을 선택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면 애피타이저와 메인, 디저트를 한 번에 접시로 옮기는 경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과 디저트의 음식들은 급격하게 혈당을 올릴 수 있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 더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게 합니다.


단음식으로 구성된 디저트는 마지막에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초밥은 생각보다 밥의 양이 많아 초반에 선택하는 것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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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