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6. 10. 27. 06:00




자동차는 수많은 부품들이 결합된 움직이는 감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기계라고 하기에는 표현의 모자람을 느끼곤 합니다.





운송수단으로 여길 수 있지만 유구한 역사와 발전에 담긴 철학을 이해하면 커다란 감동을 얻기도 합니다.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자동차의 감성은 여성에게까지 확대되면서 동질감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생산하는 많은 브랜들은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며 발전하였지만 대중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에 들어서면서 그 격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수익과 점유를 위헤 고유의 감성과 정체성을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자본에 의한 흐름은 어쩔 수 없는 것이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만는 것이 우선적이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시장은 국산 브랜드와 지분을 가진 국산 브랜드, 외국산 브랜드가 공존하고 있으며 국산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넓습니다. 지분을 가진 외국산 브랜드의 층성도가 가장 높지만 상대적인 점유에 밀리면서 최고의 자리를 국산 브랜드에게 양보하고 있습니다.


국산 브랜드인 현대는 기아와 함께 독과점에 가까운 점유를 누리면 오랜 시간 한국시장의 강자로 군림하였습니다. 고인물이 된 현대는 안일한 대처와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며 많은 비호감을 양산하였고 지분을 가진 국산 브랜드에게 점유를 내어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흉기로 불리우는 현대에게는 악재이며 기회이기도 합니다. 오너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아직은 기회가 있다...??)





대중적으로 엄청난 질타를 받고 있는 현대를 피해 프리미엄의 그늘로 들어선 외국산 브랜드의 오너들은 높은 기술력과 철학에 반하여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새로움에 대한 탐구와 욕구가 만족으로 교차하면서 믿음을 갖게 된 것입니다.


소수였던 점유는 급격한 상승세를 맞으며 오너들의 입에 오르내렸고 국산 브랜드와의 점유 격차도 확실하게 줄었습니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구현되는 외국산 브랜드에 대한 환상은 남성들의 심장을 고동치게 하는 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불량과 결함은 오너만의 것으로 치부되었고 치명적인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프리미엄의 그늘이 국산 브랜드보다 낫다는 주장을 펼치기에 이르렀습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던 일관을 지키려는 눈물겨운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시장은 이전과는 다르게 기술적인 격차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점유가 치우치는 현상도 줄어들었습니다. 충성도 높은 고객들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기에 제조사로서는 긴장의 끈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자동차의 특성상 완벽을 기하기는 하지만 예측하지 못한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치부된 작은 것에서 촉발될 수도 있으며 제조사의 아웃소싱에서 기인할 수도 있습니다. 브랜드의 책임하에 출고되는 자동차는 제조사가 책임져야 하는 것이며 현대의 확률이나 지분을 가진 국산, 외국산 브랜드의 확률은 대동소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결함과 불량을 숨기기에 급급하고 치졸한 대응을 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나저러나 어차피 호구가 될 거라면 외국산 브랜드의 호구가 되는 것이 더 폼나기는 할 것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