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방탄조끼의 성능이 발전하고 있으며 강력한 화력을 원하는 북미 유저들을 위한 대물 화기들의 등장은 제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로망이 되었습니다. 강력한 화력에만 촛점을 맞춘 대물 화기들은 그 위용과는 달리 실용적인 측면에서 우수한 평을 듣고 있지 않습니다.
5발 짜리 대물 권총 S&W(Smith&Wesson) M500은 가장 크고 강력한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총기입니다. 콜트와 함께 미국산 총기 제작업체로서 북미산 총기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충성심 높은 밀덕들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50구경 매그넘탄과 스페셜탄을 사용하는 M500은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10.5인치(26.7cm)배럴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 가장 유명하며...
4인치(10.2cm) 총신을 가진 모델과...
중간 크기의 배럴인 8과 3/4(22.2cm)를 가진 버전이 존재합니다.
총신이 기본 이상으로 큰 것은 강력한 화력을 가진 탄이 격발과 함께 모두 소질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한 설계입니다. 운동에너지가 큰 탄을 사용하는 총기는 당연히 총신의 길이가 길어야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M500의 총신은 기존의 총기보다 긴 구조입니다.
운동에너지는 강력하다고 소문이 무성한 IWI(Israel Weapon Industries, 이스라엘 조병창)의 데저트 이글의 2배...
50AE탄을 사용하는 데저트 이글보다 더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반동제어가 어려운 돌격소총 50 베오울프에 필적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길고 화려하며 엄청난 화력을 가지고 있는 대물 권총이지만 군대의 부무장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격 요소가 많습니다.
휴대성과 실용성이 떨어지면 한 손 파지에 대한 부담으로 명중률까지 하락할 수 있는 권총계의 계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손 파지 신공에 대한 로망이 있는 밀덕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컴팩트 사이즈를 좋아하는 여성들도 S&W M500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개인 미디어에서도 여성이 많다.)
반동제어만 제대로 된다면 명즁률과 파괴력을 얻을 수 있지만 건장한 남성들도 제어하기에 버거운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총기의 장인들도 10인치가 넘는 배럴을 가진 버전은 손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은색의 화려한 색감과 위용만으로 위협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간지가 있어 민수시장에서 왠만큼 팔리는 리볼버이기도 합니다. H&K나 시그 사우어사의 프리미엄 권총들과의 격차는 있지만 유니크를 가진 레어템으로서의 가치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