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2014. 3. 2. 11:02

이집트에 세워진 거대한 건축물 피라미드..

카이로에서 불과 13km 떨어진 기자에 위치한 3개의 피라미드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B.C 3000년경에 세워진것으로 추정되며 쿠푸왕, 카르제왕, 멘카우래왕의 무덤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원래 피라미드의 표면은 투라 석회암으로 100km밖에서도 볼 수 있을정도로 빛이 났다고 합니다..

 

근처 카이로의 주거하던 시민들이 건축재료로 사용하기 위해 하나씩 뜯어가다 보니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피라미드를 구성하고 있는것은 대부분 잘 절단된 돌들인데 이 돌들의 출처가 미스테리입니다..

 

칼로 자른것과 같이 반듯한 육면체의 돌들은 1미터 높이, 2미터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무게 2.5톤 피라미드 하나에

들어간 돌의 숫자가 250만개로 전체 무게는 600만톤이 넘습니다..

 

 

고고학자 페로도토스의 주장에 의하면 돌들은 나일강 지류상류에서 운반되어 왔으며 10만명의 일꾼이 굴림대를 사용해

20년간 건축해 완성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헤로도토스의 주장에 반박하는 학자들은 20년동안 250만개의 돌을 쌓으려면 2초에 하나씩 쌓아야하며 10만면의

일꾼이 일을 하려면 먹고 입고 자는데 들어가는 인원과 토목공사에 필요한 인원까지 50만명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페로도토스의 주장은 단지 책상에 앉아서 펜과 주판으로 계산한 숫자놀음에 불과하며 실제는 불가능한 수치라며 비아냥 거렸는데요..

당시에는 지금처럼 건축에 사용되는 기계도 없었다고 추측되고 오직 인력이 사용됐으므로 헤로도토스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어마어마한 인원과 공사규모도 미스테리하지만 미라미드를 짓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어디서 조달했는가도 의문중 하나인데요..

지금의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백조이상의 천문학적인 비용을 단지 왕 혼자서 감당해던것인지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왕이 모든 비용을 감당했다고 가정한다면 당시 왕의 권력은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강력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엄청난 비용과 인력을 소모하면서 피라미드를 건설해야 했던 어떤 간절한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또하나 놀라운 부분은 피라미드의 정밀함과 수학적 계산인데 수준이 지금 보아도 경이로울정도의 레벨이었다고 하는데요..

돌의 직각도의 오차가 0.02%내이고 피라미드 네면이 동서남북을 정확하게 가르키고 있다고 합니다..

 

문명이 더 발달한 현대에서도 동서남북을 정확하게 가르키고 있는 건물은 영국의 그리니치 천문대가 유일할정도로 드문데요..

물론 지금의 건축물을 설계할때 방위를 정확하게 맞출 필요는 없지만 이정도의 수준은 현재에 보아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평가됩니다..

 

피라미드 내부에 들어가면 외부에서 느꼈던 경의로움과는 다른 경이를 느끼게 되는데요..

왕의방이라고 불리우는 내부 시설은 천장에 60톤 무게의 돌들이 쌓아 올려져 있고 석가래들이 지탱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돌들과는 달리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느데 특이한점은 일부면에서 돌을 자르기 위한 톱과 드릴의 흔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피라미드가 지어질 시기는 신석기를 바로 넘긴 청동기시대여서 돌을 자를 만한 톱을 사용한다는것이 불가능 했는데요..

 

이를두고 일부 학자들은 청동기에 다이아몬드를 연결해서 톱으로 사용한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청동기에 다아아몬드를 부착했다는

자료나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가는 2개의 통로는 정확하게 남쪽과 북쪽을 가리키고 있으며 피라미드 내부 중심에 있는 공간은

한달동안 음식을 놓아두어도 부패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내부에서는 두통이나 통증이 없어지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며 상처부위가 빨리 아물기도 합니다..

이런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피라미드의 신비한 기운에 대해 여러가지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요..

 

 

피라미드 모양의 뿔안에 있기만해도 질병의 완화 또는 완쾌를 경험하기도 하며 음식이 상하지 않고 맛이 더 좋아지기까지 하다고 합니다..

각종 매체에서 이를 실제로 실험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기도 하면서 일반인들에게 피라미드의 신비함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실제 기자의 피라미드 내부에 설치된 왕의방에서는 왕의 사체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절대권력을 가진 왕의 무덤에 여러 보물과 장신구가 묻혀 있을거라고 추측했지만 그것 또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최초 발견시 피라미드의 용도를 무덤이라고 생각했지만 왕의 무덤이라고 뒷바침될 근거가 없습니다..

피라미드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피라미드가 다른용도의 건축물일거라는 설을 제기하면서 설왕설래 했는데요..

 

이집트인이 태양신을 숭배했기 때문에 태양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신전이라는 설, 오리온을 숭배해서 지상에 만든 오리온의 재현이라는 설,

아틀란티스 문명의 건설했다는 설, 강의 흐름을 바꾸기 위한 테트라포트라는 설, 고대 천문대라는 설등 다양한 주장이 나오게 됩니다..

 

피라미드가 세계 각처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아직도 용도에 대한 확실한 답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는 피라미드는 왜 만들었으며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것인지 아직도 미스테리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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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