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추위지만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아 도로 사정이 상당히 어렵지는 않습니다. 눈이 낭만적이기는 하지만 얼어붙은 도로를 생각하면 마냥 감성에만 빠질 수 없습니다.
운전을 업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밤새 소복히 내린 눈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사륜구동과 스노우 타이어, 겨울 타이어가 있지만 4계절용으로 대부분 계절을 보내는 유저에게 오히려 스노우 체인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눈이 와도 자동차를 꼭 운행해야 하는 운전자라면 자동 스노우 체인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신박한 아이디어의 자동 스노우 체인은 하부에 설치되어 필요할 때 작동되는 단순한 발상입니다.
비어 있는 하부 공간에 키트를 장착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별다른 동력이 필요하지 않아 배터리에 연결하지 않아도 되며 추운 겨울 낮아진 온도로 방전시킬 염려도 없습니다.
자동차 내부에서 리코콘이나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자동 장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 독일 제조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스노우 체인은 다양한 형태로 개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체인이 타이어 밑에 위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속도에 따라 회전 속도로 증가하고 감속됩니다. 제동을 했을 때도 밑에 체인이 위치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화물뿐 아니라 세단이나 SUV에도 장착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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