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4. 19. 17:25

 

 

 

레알 마드리드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사비 알론소는 뛰어난 미드필더중에 한명입니다..

스페인에는 탑클래스의 미드필더가 즐비하지만 국대에서도 항상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리버풀시절부터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공격템포를 조절하는데 뛰어난 재능 보였는데

이제는 나이가 전성기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리버풀에 있을때만해도 파릇파릇하고 혈기 넘쳤는데 벌써 서른이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세계 최고의 클럽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주전의 자리를 꽤나 오랬동안 지키고 있었습니다..

 

 

 

 

 

 

피지컬도 좋아서 탈압박에도 강하고 수비능력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곤하는데 이번에 벌어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더비에서 승리를 하면서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가져 왔습니다..

 

 

가레스 베일도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호날두에 가려서 빛을 못본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습니다..

 

 

이런 레알의 승리에는 항상 알론소가 있는데 기복도 상당히 적고 부상도 잘 당하지 않아서

시즌내 전 경기에 출장하는 포스를 뿜어주고 있습니다..

 

 

 

 

 

 

축구라는 스포츠가 워낙에 과격해서 조금씩의 부상은 안고 생활하는게 숙명인데

그리대 큰 부상이 없어서 매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버풀시절 캡틴 제라드와 더불어 미드필더를 꽉 잡고 있었고 페르난도 토레스도 날아다닐때라서

리버풀의 좋은시절을 함께 했었는데요..

 

 

라파엘 베니테즈감독은 리버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알론소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아서

안필드의 팬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얻어 맞았습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잘하긴 했지만 알론소가 뒷바침을 해줬기 때문에 폼이 올라갔던건데

그걸 모르고 마스체라노의 손을 들어줬드랬죠..

 

 

암튼 베니테즈감독이 사람보는 눈이 없는것은 정말 유명한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케미가 잘 안맞는 느낌입니다..

타리그에서는 잘하다가도 프리미어리그에만 오면 죽을 쑤고 있으니 본인도 답답하겠네요..

 

 

리버풀의 폭발적인 역습을 이뤄냈던 제토라인과 마스체라노, 루카스, 알론소의 조합이 상당히 그립습니다..

아직도 레알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지만 그시절의 알론소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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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