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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작, 헤어질 결심

원초적한량 2023. 1. 18. 09:16

 

 

2022년 작 영화 '헤어질 결심'

 

 

 

 

너무도 회자되어 극장에서 보고 싶었으나, 여러 사정에 의해 볼 수 없었다.

 

영화를 통해 감정의 파도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영화가 있다는 점이 놀라웠따. 영화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는 했으나 '헤어질 결심'이 전해주는 감정은 완벽하게 다르다.

 

 

 

 

감동 가득한 영화가 머리속에 수도 없으나, 인생작으로 꼽았던 영화는 없었다.

 

첫 번째 경험을 한 뒤 밀려드는 감정에 완전히 매료되었고 두 번, 세 번을 넘었다. 볼 때마다 다른 감성은 2시간에 이르는 상영시간을 느낄 수도 없다.

 

 

 

 

박찬욱표이지만, 전혀 박찬욱 냄새가 나지 않은 점도 특이하다.  누군가 나에게 인생작을 꼽으라면 숨도 쉬지 않고 '헤어질 결심'이다.

 

평론가들이 입에 침이 마르지 않고 칭송하는 이유가 있었다. 평론가들이 손꼽는 영화는 대부분 지루하거나 메타포로 인해 머리가 아프지만, 이 영화에서만은 예외이다.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 것이 너무도 아쉽다. 탕웨이와 박해일 조합은 어떤 캐스팅보다 압권이다.

 

OTT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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