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어깨통증 원인

 

 

수영의 4가지 영법 중에서 가장 중심은 자유형이라고 알려진 크롤 영법이다. 팔을 돌려 추진을 내기에 무엇보다 팔과 어깨의 역할이 중요하다.

 

말해 무엇하겠는가?

 

 

 

 

 

어깨를 많이 쓰기에 어깨에 발생하는 통증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심하게 달리기를 하거나 스쿼트를 하고 난 뒤 느끼는 허벅지 통증이나 마찬가지라고 여길 수도 있다.

 

근육을 많이 사용해서 느끼는 통증이라면 상관하지 않겠으나 특정한 동작에서 찌르는 듯한 느낌이 전해진다면 상당히 위험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어깨는 여타의 관절과는 다르게 회전할 수 있어 많은 인대로 둘러쌓여 있다. 일정한 방향으로 지속적인 압력이나 힘을 가하게 되면 어깨 인대가 파열되거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수영 후 느껴지는 불쾌하고 찌르는 통증은 당기기에서 기인한다고 유추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영자는 물속 동작에서 하이엘보를 정확하게 구현하지 못한다. 어깨가 굳어진 상태에서 수영을 시작했기에 누르고 당기는 스트록을 추구하게 마련이다.

 

 

 

 

어깨는 세 조각으로 나뉜 근육을 가지고 있으며 정확하게 동작을 했다면 가운데 어깨나 뒤쪽 어깨가 묵직해야 한다. 앞쪽 어깨가 아프고 열감이 있다면 아마도 당신은 누르고 당기는 동작에 근육과 인대를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하이엘보를 정확하게 구현한다면 어깨 앞쪽 통증을 발생하지 않는다. 단거리를 주력으로 풍차 돌리기와 같은 방식을 사용한다면 하이엘보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지만 중거리 정도를 꾸준하게 수영하려면 하이엘보는 필수이다.

 

수영을 마치고 난 뒤 느끼는 어깨 통증 대부분은 하이엘보를 구사하지 못하기에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