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4. 23. 23:15

 

 

 

챔스에서 친정팀인 아틸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나게 되면서 페르난도 토레스더비라고 불리워질정도로

많은 팬과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는데 결국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누구보다도 자신이 목말라 있겠지만 왠지 파란저지를 갈아 입은 토레스는 예전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토라인이라 불리우며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던 그이지만 첼시로 이적하면서 공격본능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중고참에 속하는 나이까지 되면서 친정팀인 아틸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설이 다시 힘을 얻고 있는데요..

매시즌 이적설이 나돌았지만 한시즌 더 첼시에 있게 됐고 여전히 부활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900억이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기록의 사나이가 되는듯 했지만 몇시즌을 헤메고 있습니다..

먹튀라고 불리우면서 자신의 커리어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고 있는 그에게 선택의 폭은 크지 않습니다..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시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감독인 디에고 시메오네도 이적을 언급하고 있어서 상당히 신빙성이 있기도 하고 디에고 코스타와의 빅딜설도 나돌고 있어서 더욱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메오네감독이 최근 경질된 데이비드 모예스감독의 후임으로 제기되고 있어서 토레스의 앞날이 어디로 흘러갈지 확실하게 장담하기는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렇게 펄펄 날으던 그가 단순히 저지를 바꿔 입었다고해서 폼이 떨어지지는 않을텐데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리버풀과 첼시가 다른 전술을 쓰고 있고 플레이스타일이 다르기는 하지만 한두시즌도 아니고 몇시즌동안 헤멘다는건 알 수 없는 일인데요..

 

 

더욱이 새로 부임한 주제 무리뉴감독의 영향도 있다고 보여지는데 고집쎈 로만구단주라도 감독의 말을 그냥 무시하기는 어려울것이고 다음 시즌에 새로운 자원을 찾으려고 벌써 작업을 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친정팀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이루지 못한 나머지를 이룰것이라고 매번 말해온 토레스이긴 하지만

쫒겨가듯이 첼시에서 이적하는것은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만약에라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만은 엄청난 숫자를 조금 멀리했다면 지금의 토레스는

다른 모습으로 친정팀에 복귀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파란저지를 입고 커리어를 망친 선수가 아닌 빨간저지를 입은 리버풀의 레전드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프로에서 자신의 가치는 이적료나 주급이 말을 해줍니다..

 

그러나 때로는 이적료나 주급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을때도 있습니다..

축구를 시작하는 많은 유망주나 신성들이 토레스의 예를 보며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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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