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2019. 9. 17. 00:36

 

개인적으로 반일 감정이 대단히 많은 사람으로서 문화적인 일본 사대를 보여 주었던 많은 패션 관련 종자들을 볼 때마다 마뜩지 않았다. 어릴 적부터 친밀한 감정을 가졌기 때문에 보여준 행태라고 치부하기에 패션에 관련된 종자들을 친일적 사고는 도를 지나쳤다.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인 문제가 여전히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유니클로' 를 꼭 획득해야 하는 아이템으로 부추기는 모습에 침을 뱉고 싶다.

 

 

 

'유니클로' 가 엄청난 위상을 가진 대체할 수 없는 브랜드가 아닌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패션에 관련된 일부 종자들은 오롯이 "유니클로!!" 라는 대의를 비추고 있다. 군국주의에 빠진 극우가 외치는 외침에 전혀 모자라지 않은 패악이다.

 

'유니클로' 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외 브랜드는 즐비하다. 다량으로 옷을 제작하기에 가진 가격적인 강점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유니클로' 구매가 합리적인 소비인지는 모르겠다.

 

일부 패션 종자들이 외쳐대는 '유니클로' 사랑의 당위를 찾아내기 힘들다.

 

패션 종자들의 선동에 힘입은 수많은 '유니클로' 추종자들은 양아치처럼 온라인을 통해 구입을 시도하고 있다. 반일 감정이 최고조로 이르면서 오프라인에서 '유니클로' 를 구매할 수 없어지자 온라인으로 구매가 몰린 것이다.

 

당당하게 '유니클로' 매장에 들어가 구매하고 친일이라고 드러내는 행태는 최소한 "양아치" 는 아니다.

 

부추긴 패션 종자들이나 이런 선동을 아무런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구매자들이나 양아치 쓰레기임에 틀림 없다. 어리고 사리분별이 어렵다는 옹호 조차도 옹색하기 그지없다.

 

 

 

식민지배를 당한 이후 한 번도 그들과 제대로 맞상대를 해보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이런 나태하고 썩어 빠진 일부의 매국 행위 때문이다. 식민지 시대나 현재나 자신들의 안위만을 위한 선택은 국가를 좀먹고 국격을 흔들었다.

 

해방된 뒤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후유증이며 독버섯처럼 자라난 친일을 일벌백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놓고 '유니클로' 를 외쳐대던 패션 종자들은 시류에 밀려 볼륨을 낮추고 있으나 여전히 기생충처럼 보이지 않게 일본문화를 소비하고 있을 것이다.

 

'유니클로' 를 입 밖으로 꺼내고 부추기는 패션 종자들에게 일뽕으로 인한 어떠한 이득도 용서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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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