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4. 6. 2. 16:21

 

 

 

 

 

 

한 때 페르난도 토레스는 최고의 공격수로 거론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스페인에서 건너 온 유망주로 안필드를 누볐습니다.

 

 

제토라인이라 불리우며 제라드와 함께 리버풀의 중흥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물론, 사비 알론소라는 걸출한 미드필더가 함께 했지만 말입니다.

 

 

토레스는 뒷공간을 파고 들며 최고의 결정력을 보여 주었고 매 시즌 득점왕의 자리를 위협했습니다.

곧 최고의 공격수가 될거라고 모두 예상을 했지만 안필드를 떠나 스탠포드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9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리버풀에게 안기고 첼시로 떠난 토레스가 슬럼프에 빠집니다.

당시 첼시의 공격수였던 디디에 드록바와의 공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삐걱거렸고 세대교체를 위해 드록바가 떠났습니다.

 

 

드록바가 떠나면서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거라는 기대감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토레스는 예전의 토레스가 아니었습니다.

 

 

마치 날개 부러진 독수리처럼 힘을 쓰지 못했고 예전의 날카로움도 없어졌습니다.

이 후로 토레스는 부활의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데요.

 

 

첼시의 전술과의 부조화라고 생각했지만 토레스의 폼이 떨어진 거였더군요.

이제는 친정팀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의 이적설도 나오고 있고 첼시도 더 이상 붙잡지 않으려는 눈치입니다.

 

 

인터밀란에서도 영입의사를 비추고는 있지만 인터밀란은 빅 클럽에서 왕좌를 내놓은지 좀 되었습니다.

월드컵이 끝나봐야 토레스의 행적을 알 수 있겠지만 꽤나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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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