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2016. 2. 17. 02:17



정력에 좋은 음식, 야관문 효능



남자들에게 정력이라는 것은 숨을 쉬는 순간까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남성성을 대표하는 단어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정력이고 연령이 높아지면서 이전과는 다름을 느끼기 때문에 정력에 좋은 음식이라면 귀가 솔깃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숫가락 들 힘만 있어도 가지고 싶은 것이 정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도 연령이 높아지면서 몸에 변화를 느끼만 남자는 남성에서 확실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전보다 성욕도 줄고 발기력도 약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야관문 효능으로 꽤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밤의 빗장을 연다"는 의미로 야관문으로 불리우고 있지만 콩과의 다년생 식물인 비수리가 정확한 명칭입니다.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 자생하는 식물로 예전에는 빗자루로 사용하거나 집에서 기르는 짐승의 먹이로 주었는데 삼시세끼에서 김광규가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하면서 관심이 증폭되었고 이서진이 손호준에게 권유하며 건낸 "아침이 달라진다"는 표현으로 야관문의 관심에 불을 지폈습니다.


야관문은 플라보노이드, 탄닌, 시토스테롤, 피니톨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폴리페놀의 한 종류로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며 신장기능을 강화하고 항산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력에 좋은 음식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 것도 폴리페놀의 함유가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만 흡수율이 떨어져 비타민에 대한 효능을 그다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체내의 활성산소를 줄여주고 피부를 맑게하는 효능을 가진 항산화 성분의 대표주자입니다, 시토스테롤은 전립선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 중년의 남성의 전립선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탄닌은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폴리페놀 성분으로 포도주와 녹차에도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에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니톨은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 저항을 미연에 방지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당뇨에도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술로 먹으면 신장기능이 강화되고 양기가 부족한 노인에게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야관문이 정력에 좋다기 보다는 발기에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될 것입니다. 정력에 좋은 음식이라는 근거가 없다고는 하지만 발기를 담당하고 있는 해면체 평활근의 활성을 돕는 것도 사실입니다.


차로 마실 수도 있지만 현기증을 느끼거나 메스껍고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으며 진해, 거담을 위해 단기 처방에만 쓰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부작용을 나을 수 있습니다. 야관문은 자궁흥분작용이 있어 임산부가 복용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항균작용을 하기도 하지만 강장제로 사용하기에는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많기 때문에 유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고는 하지만 야관문 효능을 너무 과신하는 것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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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