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쉽2012. 7. 2. 13:16

 

 

최근 라디오스타에 최단기간 재출연 기록을 깨면서 많은 웃음을 주고 있는 김희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예능에서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한층 다가서고 있는데요..

 

그는 영화 아저씨에서 매섭고도 잔인한 통나무 장사꾼, 일명 장기매매조직의 보스인 만석역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원빈의 아저씨 신드롬을 가져오게한 장본인이라고해도 과언은 아닌데요..

 

동생 종석역으로 나온 김성오와의 찰떡호흡은 영화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스토리의 중심에 있습니다..

범상치 않은 그의 외모와 거칠고 잔인한 그의 대사는 관객들에게 공포와 안타까움을 심어주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1971년생인 김희원은 올해로 42살이 되었더군요..

이미 많은 연극부대를 경험하면서 연기의 내공을 쌓았고 긴 무명의 시절을 지낸 숨은 보석같은 배우입니다..

 

 

 

2007년작 1번가의 기적, 스카우트, 2009년작 청담보살에서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3번의 영화가 모두 임창정주연의 영화였다는것은 그냥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서 양태성역을 매끄럽게 소화하면서

대중들에게 제대로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명배우라 불리우는 많은 선배연기자의 행보를 그대로 걷고 있는 그의 모습은 조만간 대성할 조짐이 있어 보입니다..

연극무대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온 배우들이 종국에는 오랫도록 대중의 사랑을 받더군요..

 

황정민, 설경구, 송강호등이 좋은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 마이웨이에서도 김희원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는데요..

마이웨이를 제가 보지 못한 관계로 그의 연기가 어땠는지는 정확히 알수가 없네요..ㅋ

 

라디오스타에서 밝힌 이야기지만 배우들이 캐릭터를 연구할때의 시선은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저씨에서는 악역으로 비추어진 인물인 만석역을 김희원은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더군요..

 

흔히 4차원이라고 말하는 그들의 정신세계가 캐릭터를 다르게 보는데서 비롯된것이 아닐까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김희원처럼 숨겨진 보석들이 많은 사랑을 받는것은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일입니다..

 

많은 활동과 멋진모습으로 명배우의 호칭을 받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역시나 무더운 날씨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고 있네요..

 

더운 날씨더라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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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