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쉽2018. 10. 5. 00:02

 

2018년 작 영화 "목격자"

 

배우 이성민 주연의 스릴러 범죄 영화로 상당한 긴장감을 예고했다.

 

연기력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성민이 대부분의 스토리에서 주축이 되고 반대편에는 곽시양이 서있다.

 

대부분 영화가 그러하지만 선역보다는 악역의 역할이 흥행과 재미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곽시양은 체중을 증량하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으나 내재된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살떨릴 정도로 오싹함을 느끼게 할 정도의 연기력을 가지지 못한 것에 영화의 가장 큰 단점이다.

 

이성민의 고군분투와 가족을 건드린 자의 최후를 보여주는 결말은 범죄자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이가 포함되어 있다.

 

 

 

 

개고생하며 가족을 지켜내는 이성민의 악다구니는 결국 카리스마 부족한 범죄자의 어설픈 자극 때문이었다.

 

사람의 목숨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파트 가격에 끝까지 집중하는 인물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영화이기는 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상황을 반영한 것이 포인트이다.

 

나름대로 재미를 느끼려고 하면 재미있기는 하지만 마지막이 조금 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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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