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2018. 9. 14. 09:19


해외 직구라는 말은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했으나 수영을 접하면서 직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수영복과 수영용품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


첫 번째의 두려움과 기대감을 넘어 세 번째와 네 번째가 되면서 자연스러워지기까지 했습니다.





펑키타 풀부이와 아레나 수모, 습식타올과 어깨 파우치를 주문했습니다.





펑키타 풀부이는 독특하고 유니크해서, 아레나는 개인의 선호로, 습식타올은 좋다는 풍문이 나돌아서입니다.





아레나 수모는 3D 울트라 어쩌구였는데 사이즈를 M으로 선택했더니 처음에는 머리에 들어가지 않아 고생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영복과 마찬가지로 머리에 밀착되어 오히려 좋더군요.


수영복과 수영용품은 생각보다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나이키 습식타올은 타올이 아니라 땀 닦는 용이었다는...





네 번째는 스피도 수영복과 아레나 코브라 수경, 티어 수모...





스피도 수영복은 사이즈 26으로 선택했는데 너무 작아서 처음에는 들어가지 않았으나 착용 후 늘어나서 오히려 안정적입니다. 스피도가 수영복 전문 브랜드라는 것을 입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브랜드와 달리 밑위가 길고 엉덩이가 작아 어색할 수 있지만 기능성을 쵝오...


티어 수모는 아레나에 비해 밀착감이 적어 따로 도는 느낌이고 아레나 수영은 유럽 선수들이 애용하기에 호기심으로 추가 구매한 것입니다.


수영 실력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것이 수영복과 장비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스피도는 아무래도 28로 주문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100불을 넘겨 미국 내 배송은 2일 정도, 한국까지 배송하는 전체 기간은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배대지는 세븐존...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