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8. 8. 30. 10:38


세계 각국은 스스로의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용을 소모하면서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경제력이 늘어난 서방 국가들은 군사력을 확충하기 위해 방산 업체를 통해 새로운 세대의 무기를 개발하고 있으나 '종이호랑이' 로 불리는 실패작이 난무하고 있다.






중국 랴오닝 항공모함


중국이 지상군을 축소하고 해군과 공군력을 확충하겠다는 다짐을 발표한 뒤 가장 먼저 구축한 전력이 항공모함이다. 구소련에서 건조하던 쿠즈네초프급 2번함을 해상 카지노를 개설한다는 명목으로 사들였고 다롄조선소에서 개수를 거쳐 진수하기에 이른다.


55,000톤급 항공모함은 전통적인 소련의 방식인 스키 점프대를 가졌으며 2,000여 명의 승조원이 승선할 수 있다. 구시대 디젤 항공모함을 진수하며 중국 스스로는 새로운 전력을 구축했다고 자부했으나 서방에서는 종이호랑이의 대명사가 되었다.






이란 F-313 카헤르


이란이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했다고 공표했고 제식명 F-313 카헤르로 명명했다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밝혔다. 델타익과 카나드를 조합한 F-313은 조악하기 이를 데 없었고 택시 데모를 보여주기만 하면서 전투기로서 능력을 의심받았다.


스텔스는 커녕 날지도 못할 것이라는 항공역학자들의 의견을 반박한다고 비행 장면을 언론을 통해 밝혔으나 RC 비행기와 같은 기동을 보였다. 레이더를 탑재할 수 있는 공간이 전무한 F-313은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고 발표한 이후 자취를 감췄다.






독일 SPz 푸마


독일은 차세대 IFV(보병전투차) 를 개발하기로 결정하였고 방호력과 공격력에서 최고 수준을 요구했다. 전차 생산에 노하우를 가진 클라우스 마파이와 라인메탈이 합작한 SPz 푸마는 최고로 불리울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가진 IFV로 평가되기 충분했다.


방호력을 늘이기 위해 중량을 40톤까지 확장하면서 일본 10식 주력 전차와 같은 무게가 되었고 내부 피탄을 줄이기 위해 공간을 좁히면서 보병을 탑승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 주력 전차에 이르는 무거운 중량보다 골칫거리는 흑표 전차보다 비싼 100억에 달하는 몸값이다.






인도 아준 전차


1970년대부터 인도는 전차를 개발해야 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아준 전차를 자국화하기 위해 국가 주도하에 사업을 진행했다. 전차 생산을 쉽게 생각하고 각국에서 기술진을 수입해 개발에 들어갔으나 해가 지날수록 전차는 산으로 향했고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파워팩을 결정하지 못했고 방호력을 갖추지 못했으며 험로에서 주행이 어려울 정도로 뒤처지는 전차였다. 연비까지 극악으로 평가되었으나 인도는 아준 전차를 실전 배치했으며 차세대 전차 사업을 진행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공격력은 2세대 전차 정도와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남아공 AH-2 루이발크


백인우월정책을 고수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서방으로부터 무기 금수조치를 당했고 공격용 헬리콥터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데넬사는 유로콥터 슈퍼 푸마를 개량해 AH-2 루이발크 공격용 헬리콥터를 완성했고 능력을 가진 전력으로 평가되었다.


프랑스 터보메카 엔진을 장착했고 일부 능력은 아파치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되었으나 수출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으며 내부 연료량은 1,500kg에 이르지만 구형인 전자장비와 직관적인 외관으로 외면당하면서 실패작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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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