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8.08.08 10:26


중동지역이 석유 지배권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전쟁에 휩싸였을 때만 하더라도 인류에게 가장 큰 위험이라고 평가되었으며 중세 이후로 세계 화약고로 불리던 발칸반도가 새로운 위험으로 떠올랐으나 경제력이 뒤처지면서 이슈에서 멀어지고 있다.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한반도가 마지막 위험으로 대두되었다가 화해무드가 감돌면서 위협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평화라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진정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위협이 될 수 있는 조용하지만, 위험 가득한 대립이 있다.





세계 2위의 인구수와 6위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인도와 인접한 파키스탄과의 대립은 물밑으로 가라앉기는 했으나 한반도의 위협에 비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된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경우 비공식적이기는 하지만 두 국가 모두 핵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가 인접한 중국을 빌미로 핵을 개발하면서 파키스탄이 연이어 핵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가졌고 핵확산을 감시하는 서방 국가들이 견제에 나섰다. 인도는 핵확산금지조약(NPT) 가 체결되기 전에 핵을 보유했고 주변국에게 노출되지 않으려 비밀리에 실험을 했다.





'마하트마 간디' 의 영향을 받은 '자와할랄 네루' 총리는 비폭력을 내세웠으나 힘의 논리가 국제 사회의 통용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핵 개발을 추진했다. 인도 핵 개발로 자극받은 파키스탄은 '줄피카르 알리 부토' 가 핵 개발을 시작했고 미국의 묵인이 있었다.



줄피카르 알리 부토



부토가 쿠데타에 의해 사망하면서 핵 개발이 중지되는 듯 했으나 '모하메드 지아 울 하크' 도 부토와 다르지 않았다.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고 파키스탄은 미국의 동맹국이 된다.





아프가니스탄을 우회해서 지원하던 미국에게 파키스탄 내 기지가 필요했고 핵 개발은 쉽게 해결되었다.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이 핵무기를 무차별 생산하면서 위기감을 가졌던 것과 인도와 파키스탄이 핵을 보유하고 대립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종교적 적대감을 가진 인도와 파키스탄은 하나의 국가가 절멸할 때까지 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파키스탄의 핵을 탑재한 미사일 공격에 맞서기 위해 프리스비 전술 미사일을 개발했고 이후로 프라가티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8월 2일, 인도 DRDO(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zation, 국방과학연구소) 는 인도 동부 연안에 위치한 지역에서 새로운 방어 미사일을 발사했다. DRDO는 "1,500km급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방어 실험으로 15~25km 고도에서 진입하는 목표를 타격할 수 있다" 고 발표했다.





"동시에 진입하는 다수의 목표 중 하나의 목표가 실시간으로 채택되고 무기 시스템 레이더는 표적과 미사일을 추적하고 구분하여 정확도를 높였다" 고 덧붙였다. 1960년에 미국이 사용하던 탄도미사일 시스템과 비슷한 세이프가드와 통합된 방공망이다.





단거리 방어 무기가 등장하면서 파키스탄을 새로운 창을 개발할 것이고 조용하게 무기 경쟁에 돌입하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은 날로 위협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인도는 앞서 러시아로부터 방어 미사일 시스템 S-400 트리엄프를 구매하는 50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도는 중국을 표면적으로 앞세우면서 방어 미사일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나 실제적인 상대는 파키스탄이라는 분석이다. 파키스탄은 더 발전되고 똑똑해진 핵미사일을 손에 넣기 위해 개발에 돌입할 것이며 두 국가의 경쟁은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