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8. 6. 3. 17:00


신차에 비해 중고 차량은 차량 가격이나 등록 비용, 보험료에서 이점을 가질 수 있지만, 누군가가 사용한 흔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전 차주의 애마이기도 했던 중고 차량은 신차에 관심을 가진 구매자라면 약간의 실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연식이 너무 멀거나 차주가 여러 번 바뀐 차량은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연식이 가깝고 오너 한 명이 운행한 중고 차량이라면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성능이 괜찮은 중고 차량이라고 하더라도 구매 후 점검을 해줘야 오랫동안 운행할 수 있습니다.





소모 장비


중고 차량으로 넘기기기로 마음먹은 차주는 소모품이 교체할 시기를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 차량의 겉모습이나 성능이 대단히 괜찮은 상황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내부까지 담보하기는 어렵습니다.


각종 오일류와 소모 장비를 점검하고 교체해야 할 부분이 발생하면 미루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고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 일정 비용을 소모해야 한다는 계획하에 구매하면 소모 장비로 추가되는 비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누수 점검


차량을 구매한 뒤 첫 번째 비가 오는 날에는 누수 여부를 점검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래된 고무나 사고로 인한 틈새가 발생하면 내부에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파노라마 썬루프의 경우도 누수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차량 바닥이나 시트 밑, 트렁크에서 누수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며 누수가 발생한 자국을 주의 깊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차량 누수 대부분은 간단한 조치로 마무리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중요 부분을 부식시켜 수명을 단축합니다.





소리 점검


대부분 소모품은 눈으로 점검이 가능하지만 로어암이나 눈에 띄지 않는 부싱의 경우 소리를 통해 교체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대쉬보드와 루프, 트렁크에서 발생하는 소리에 귀를 귀 기울이면 점검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새소리가 나는 것은 워터펌크를 교체해야 한다는 경고이며 타이밍 벨트를 교환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스티어링휠을 돌릴 때 발생하는지 브레이크를 밟거나 주행 속도를 올릴 때 발생하는지를 기억하면 진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매뉴얼


신차를 구매하면 매뉴얼을 살펴보며 차량 기능에 대해 한 수 배우게 됩니다. 중고 차량 구매도 신차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되고 형식이 달라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뉴얼 책자를 통해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뉴얼에는 차량을 운행하는 기본부터 중요한 팁까지 망라되어 있어 차량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기준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차량 운행을 통해 대부분 기능을 습득할 수 있지만, 매뉴얼에서만 습득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