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2012. 6. 29. 13:15

 

 

폭스바겐CC, 세단과 스포츠 쿠페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


 

스포츠쿠페의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자세가 나오는 젋은연령에는 구입이 어렵고 구입할 연령이 되면 자세가 덜 나오는..

 

그래서인지 남자들의 로망은 스포츠쿠페, 일명 스포츠카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쿠페차량은 가족들이 있는 가장에게는 정말 꿈의 머신일뿐입니다..

 

가족들의 편의를 무시하고 쿠페를 구입했다가는 책임없는 가장으로 손가락질 받기 십상입니다..

저같이 자유로운 영혼이야 그런거 다 무시하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어려운일이죠..

 

그런 가장들에게 갈증을 해소해줄수 있는 머신이 바로 폭스바겐CC 입니다..

모습은 4도어 세단이지만 성능과 퍼포먼스는 스포츠 쿠페를 빰친다고 하네요..

 

 


 

제가 디젤차량은 싫어라해서 소개하는것도 휘발류차량인 폭스바겐CC 2.0 TSI 입니다..

요 아가씨의 스펙은 뭐 그렇게나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직렬로 놓여진 4개의 심장에 터보를 장착했습니다..

요즘 터보를 장착하지 않으면 파워트레인의 스펙을 올리기가 민망할 정도인데요..

 

6단 DSG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최고속 210km로 달려줍니다..

배기량 1,984cc에 200마력의 힘을 내주는데요..

 

제로백 7.8초에 최대토크가 28.6kg/m 입니다..

구동방식은 FF, 앞쪽에 엔진이 있고 전륜구동방식인데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으로 전륜, 후륜 모두 235/40/18인치의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바이제논 헤드램프를 장착하고 주간에도 LED 가 들어온다고 합니다..

전조등 세척장치, 글로브박스 쿨링장치, 윈드실드 워셔노즐 히팅장치, 크루즈 컨트롤등은 국내 동급에 없는 옵션이네요..

 

내장된 시계도 좋아라하는 아날로글 되어있군요..

시동을 걸때는 스마트키를 넣은후 꾹 눌러주면 된다고 합니다..

 

요렇게 색다른 디테일은 정말 남자의 감성을 울리는데요..

운전석에 앉아 액셀의 페달을 누르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후륜구동처럼 뒷꽁지를 날리면서 오버스티어링을 하지는 못하지만,

노면에 붙어서 정직하게 돌아주는 코너링은 쿠페의 감성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고 합니다..

 

공식 가격이 4,49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어서 다소 높은편이기는 합니다만

세단과 스포츠 쿠레 두가지의 차량을 소유하면서 지불하는 비용으로 생각한다면 더 저렴한걸지도 모르겠네요..ㅋ

 

사실 쿠페를 데일리카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운점이 조금은 있으니까요..

연비가 13.9km가 나오는 2.0TDI 모델은 디젤이서 그런가 170마력인데 5,090 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더군요..

 

제 성향상으로는 휘발류모델인 2.0TSI 가 딱이더군요..

가족을 위한 세단으로 활용하다가 가끔 홀로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폭스바겐CC 있습니다..

 

남자에게 쿠페는 영원한 드림카이잖아요..^^

 

 

[사진출처]: 메가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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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