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8. 2. 9. 07:00


첨단화를 지향하는 현대 전력은 공군력으로 향하고 있으며 급격한 발전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공군력을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전투기와 폭격기를 앞다투어 구입하기도 하고 전투기 자국화를 이루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최첨단으로 불리는 항공기를 보유한 국가들은 선제 타격을 통해 전술적으로 제공권 우선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5세대 전투기인 스텔스를 넘어선 최신예는 미래 공군력의 향방을 좌우하고 있으며 2030년을 향해 무섭게 매진하고 있습니다.






영국 공군


2차대전에서 중심이었다가 커다란 피해를 입은 뒤 1980년대까지 군사력을 회복하지 못한 영국은 자국에서도 테러에 시달릴 정도로 정치적으로 불안정했습니다. 우수한 공군 전투기를 생산하던 방산업체가 힘을 잃은 뒤로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습니다.


파나비아 토네이도와 AV-8 해리어로 명맥을 이어가던 영국 공군은 새로운 항공모함 HMS 퀸엘리자베스와 HMS 프린스오브웨일즈에서 운용할 F-35B로 해양대국의 명성을 다시 되살리려는 계획을 실행 중입니다. 300대의 최신예 전투기로 서유럽에서 가장 큰 공군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공군


미라지 전투기와 합을 맞춘 이스라엘 조종사 수준은 세계 최강으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주변국들을 견제하기 위해서 공군력이 강력해야 한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이스라엘은 자국화에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출시되는 기종을 빠르게 구입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구성될 F-35 3개의 편대가 기초가 되어 공중 정찰, 감시, 정보 취득과 같은 임무를 수행할 것이며 공중 급유기와 무인 항공기 도입으로 재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F-15C, F-15I, F-16으로 구성된 이스라엘 공군은 F-22 랩터 이후의 6세대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공군


전략 폭격기를 우선적으로 개발하던 러시아는 냉전 시절 미국과의 격차를 인정하면서 대규모 방공망으로 방향을 선회하였지만, 재정적인 안정이 이루어지면서 공군력을 재건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미코얀 구레비치와 수호이에서 생산되는 전투기가 주력이 되었습니다.


T-50으로 명명된 스텔스 전투기 PAK FA와 스텔스 폭격기 PAK DA 이후에도 극초음속으로 향하는 6세대 전투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ig-29와 Su-27 주력 전투기와 Tu-160 블랙잭, Tu-22M 백파이어 폭격기 퇴역으로 러시아 공군은 새로운 전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군


중국 인민해방군 공군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미국과의 격차를 좁히고는 있지만, 기술력의 한계를 완벽하게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J-10과 J-15는 새롭게 건조되는 002급 항공모함에 함재기로 탑재될 것이며 5세대 스텔스 전투기는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조기 경보기의 도입과 맞물린 공군력의 향상은 청두 J-20과 선양 J-31 스텔스 5세대 전투기에서 방점을 찍을 것입니다. 미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무인 항공기까지 개발하고 있는 중국 공군은 2030년을 기점으로 발전된 공군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군


현존하는 최강 공군력의 미국은 제공권 우선주의를 실천하며 공군과 해군, 해병대에서 고정익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F-22 랩터 187대를 보유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레이더와 적외선 센서를 개량한 F-15 골든 이글을 운용할 것입니다.


F-16과 A-10의 자리를 차지할 F-35 1,763대와 100대의 KC-46 페가수스 공중 급유기가 핵심이 될 것입니다. 2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의 개발과 MQ-25 스팅레이의 채용으로 전투 범위를 확장할 것이며 V-22 오스프리는 해병대 임무를 보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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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