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8. 2. 6. 07:00


특수부대는 뛰어난 전투 능력을 가진 구성으로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진입부터 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력이 가장 왕성한 시기의 민간인을 우선 선발하여 혹독한 훈련을 거쳐 기계적으로 반복하기 때문에 특화된 임무에 최적화되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우월한 선발자를 우월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을 경험하게 합니다. 체력적인 한계를 넘어서면 정신적인 한계를 경험하게 하며 실전과 같은 훈련 수준으로 언제나 임무에 투입될 수 있는 준비를 완성합니다.





특별한 사람들로 구성된 특수부대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특수부대가 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체력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실행하는 구보조차도 일반이 접근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시간지날수록 훈련 강도에 적응이 됩니다.





100km/h밖에 주행해보지 않은 운전자가 300km/h의 속도에서 공포를 느끼지만, 300km/h에서 항상 주행하는 운전자는 작은 찰나까지 포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특수부대에서 맞이하는 처음은 생소하고 한계를 바로 느끼지만, 단련을 거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지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각국의 특수부대는 체력적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훈련을 거듭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특수부대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느 나라보다 일체된 측면을 강조하는 훈련 수준은 최강으로 평가되는 미 특수부대와의 훈련에서도 뒤지지 않습니다.


뛰고 구르고 인내하는 대부분 훈련 수준은 비슷하지만, 한국 특수부대만이 가진 특별한 훈련 과정은 외국 특수부대원들의 혀를 내두르게 합니다.





혹한기 수은주가 -10도까지 내려가는 상황에 벌어지는 "냉수마찰" 입니다.


한국 특수부대뿐 아니라 일반 부대에서도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냉수마찰은 정신력을 강조하는 여타 국가의 특수부대원들도 고개를 가로저을 수준입니다.





냉수마찰 자체가 가진 정신적인 효과에 대해 뚜렷한 통계나 근거를 찾기는 어렵지만, 냉수마찰 경험자는 혹한에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기에도 이가 떨릴 정도의 느낌이지만 냉수마찰을 경험한 대부분은 뭔지 모를 자신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가혹행위 또는 부정적인 시선이 있을 수도 있지만, 러시아나 캐나다, 핀란드, 아이슬란드에서는 일반인도 북극곰 수영대회라는 행사를 치르기도 합니다. 살을 에는 차가운 온도에서 수영을 한 경험자들은 왠만한 추위에서 반팔로 생활하기도 합니다.





스포츠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냉수마찰은 가혹한 근육 활동 뒤에 신체에 쌓인 피로물질을 빠르게 회복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혹한에 갑작스럽게 냉수를 뒤집어쓰는 것은 신체 능력에 따라 심장에 커다란 무리를 줄 수 있기도 합니다.





냉수마찰은 실증적인 데이터에 의한 훈련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특수부대에서는 비효율적이라는 시선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냉수마찰" 이 아니어도 정신력을 향상하는 수많은 방식이 존재한다고 항변하기도 합니다.


냉수마찰을 겪어야만 정신력이 향상되는 것은 아니지만, 혹한기에 치뤄지는 냉수마찰이 체력적인 한계와 정신적인 한계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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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