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2017. 6. 26. 15:49


아이폰은 안드로이드와 다른 운영체계로 인해 아재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젊은 감각을 표현하기 위해 아이폰을 선택하기는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여러가지의 장벽에 부딪히면서 낭패를 겪기 마련입니다.


적응하기까지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갖기보다는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으로 소유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대중화된 메신저 카카오톡은 초기 아이폰에는 제대로 적용이 되지 않아 많은 원성을 샀지만 이후 버전에서는 안드로이드와 함께 출시되어 불편함을 겪지 않습니다. 아이폰의 폐쇄적인 정책으로 아이튠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보안에 있어서 강력하며 적응하면 오히려 나은 구석도 있습니다.


사진 촬영과 함께 클라우드에 공유되는 장점과 아이팟을 기반으로 했던 감성적인 뮤직 플레이어, 깔끔한 인터페이스는 안드로이드가 따라갈 수 없는 기술입니다.





얼마 전부터 잠김상태에서 카카오톡의 알림음이 들리지 않거나 전화벨이 울리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에 직면하였습니다. 알림음 없이 매 번 카카오톡과 메신저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은 인내심을 극도로 치닫게 하였고 방법을 찾아나서게 했습니다.


인터넷에 설파된 다양한 방법을 고려했고 카카오톡을 다시 설치하는 방법까지 동원했지만 알림음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매 번 겪는 일이지만 머리를 지끈거리게 한 문제가 알고보면 상당히 간단하다는 것에 헛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아이폰 7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은 알림입니다.


설정 아이콘을 터치하면 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알림 속에는 설치된 어플리케이션마다 설정을 따로 할 수 있는 기능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카카오톡을 터치하여 들어가면...





이와 같은 화면이 보여야 합니다.


알림 허용이 꺼져 있는 경우 켜주어야 제대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가장 기초적인 기능을 확인했는데도 잠김상태에서 알림음이 들리지 않는다면 아마도 저와 같은 경우일 것입니다.





아이폰 7은 잠김상태에서 아래에서 위로 손가락을 동작하면 위와 같은 창이 열리게 됩니다. 와이파이를 켤 수도 있으며 카메라와 후레쉬를 켤 수 있는 기능이 담겨져 있습니다.


달모양의 아이콘은 방해금지 모드로 설정을 하면 저녁시간과 밤시간에 알림음과 전화벨이 울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얼마 전 아이폰을 먼저 사용하는 동생이 유용한 기능이라고 하면서 방해금지 모드를 활성화시킨 것을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방해금지 모드를 해제하면 각종 알림음을 제대로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알고보면 간단한 기능을 찾지 못해 고생하셨다면 이 방법이 유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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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