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2017. 3. 25. 07:00


군사강국 미국은 700조라는 수퍼 국방예산을 책정하고 지구보안관을 자처하며 민주주의의 선봉에 서있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미국 군인들은 자원 입대의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직업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나 가치는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군에 입대하게 되면 오랜 시간 규율에 억매이거나 타국에서 근무를 하는 일이 다반사이고 전쟁지역으로 파병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병된 군인들은 실전에 투입되고 부상을 입거나 생을 달리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며 전장에서 공을 세우거나 동료를 위해 희생한 군인들에게는 훈장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가문의 영광


미국 최고 훈장인 명예의 훈장을 수여받게 되면 가문의 성을 미국의 역사에 기록하게 됩니다. 국가 기념관이나 기록물에 이름과 성을 남기게 되며 기념비를 세우기도 하고 업적을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합니다.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이나 새로 진수하는 함정에 수여자의 이름을 명명하기기도 합니다.


말로만 듣던 가문의 영광을 갖게 되는 것이며 대대손손 전해지며 후손들에게도 기억되어 자부심이 되기도 합니다.






최고의 권위


명예의 훈장을 수여받게 되면 군장성이나 상원의원 심지어 대통령까지 우선으로 거수 경례를 취하게 되며 최고의 군위를 갖게 됩니다. 독립기념일이나 백악관에서 벌어지는 행사에 초대되기도 하며 대통령 취임식에 귀빈자리가 주어지는 영광을 갖기도 합니다.


특별 신분증이 주어지며 세계 어느 곳에서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대사관과 영사관에서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금전적 혜택


훈장을 수여받은 군인은 평생 1200여 달러(한화 140여 만 원)의 공식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물가의 변동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이 됩니다. 은퇴시기가 되면 10% 향상된 노후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세금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도록 혜택을확대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자녀가 사관학교에 진학을 원하게 되면 국가에서 모든 부분을 책임지기도 하며 미국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의료혜택에서도 자유롭습니다.






사회적 혜택


훈장을 수여받으면 미국 내에서 군의 지원을 받아 항공기를 이용하여 이동하거나 짐을 옮길 수도 있으며 육군의 장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전용 번호판을 부여받아 누구나 유공자임을 알 수 있게 해주기도 합니다.


미국 내 어느 지역을 방문하든 유공자임를 배려하며 대중들도 존경과 감사의 표시를 자연스럽게 건내게 됩니다. 수여자가 사망할 경우 장례비용과 절차를 모두 국가에서 책임지며 최고의 예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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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원초적한량